박현빈, 日 대형 광고판 20여개 장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21 08: 09

'트로트 프린스' 박현빈의 얼굴이 도쿄 시내 주요 지역 20여 개의 건물을 장식했다.
박현빈은 20일 일본 데뷔 싱글 '샤방샤방(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활동에 맞춰 신주쿠 시부야 아오야마 등 도쿄 시내 주요 도심과 부심의 20여 개 건물에 대형 광고판이 걸려 눈길을 끈다.
광고판은 박현빈의 이번 데뷔 앨범 재킷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붉은 색 바탕에 포즈를 취한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박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도쿄 시내에서 활동하는 유동 인구는 누구나 광고판을 접할 수 있도록 교통의 각 요지마다 배치됐다.

박현빈은 20일 전통적인 일본의 신인 가수 홍보 방식인 주요 음반 매장 방문 인사를 다니며 얼굴을 알렸다.
신주쿠, 시부야, 긴자의 타워레코드, 츠타야, 야마노가키 등 도쿄 내 대형 매장과 유명 엔카 전문 레코드숍들은 돋보이는 위치에 박현빈의 음반을 배치하고 방문을 환영했다. 박현빈은 신인의 자세로 자신에게 사인이나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레코드숍 직원들과 손님들에게 일일이 정성을 다해 응대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에는 NHK의 유명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인 '키라메키 가요 라이브'에 출연, 라이브로 '샤방샤방'을 불렀다.
21일부터는 삿포로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을 돌며 주요 레코드숍 방문, 지역 방송 출연 등으로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한편 박현빈은 활동에 앞서 데뷔 싱글인 '샤방샤방(일본어 버전)'이 3월 30일자 유센(USEN) 차트 엔카 부문에서 주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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