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패턴 삼총사에 주목하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21 08: 08

[웨프뉴스/OSEN=박주혜 기자] 패턴이란 일정한 형태나 양식 또는 유형을 뜻한다. 이러한 패턴들은 패션 디자인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요소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패턴 디자인의 대중화를 이끌며,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패턴으로는 도트, 플라워, 체크 패턴 3총사가 있다.
▲도트
[MOVADO]
다양한 제품군에 활용되어 발랄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도트패턴은 올해는 잔잔하고 작은 도트디자인이 유행이다. 블라우스나 티셔츠에도 일명 땡땡이 티셔츠로 불리며, 도트패턴 디자인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을 보면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MOVADO는 다이얼 위에 도트로 낮 12시의 정오를 표현하며 모던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얼과 스트랩 부분에도 모두 도트무늬로 디자인한 화이트컬러의 트렌디한 모노그램 디자인은 봄철 누구에게나 화사하게 어울릴 수 있어 세련되고 경쾌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플라워
[DANSKO]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패턴은 꽃. 바로 플라워 패턴이다. 2011 S/S시즌 많은 컬렉션에서는 하늘하늘 거리는 꽃무늬 롱드레스가 런웨이를 향기롭게 했다. 트렌드에 맞춰 플라워패턴에 도전하고 싶지만 조금 과하게 느껴진다거나 부담스럽게 생각된다면 플라워 패턴 신발이나 가방으로 부분적인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덴마크슈즈 Dansko은 올 시즌 플라워 패턴과 체크패턴 등의 화려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상을 선보이고 있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잦은 야외활동 시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 발에 꼭 맞춘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에 따라 패션과 편안함 둘 모두를 갖춘 적합한 아이템이다.
▲체크
[DPSR]
바둑판 모양의 무늬를 의미하는 체크. 아동복에서 성인복까지 연령대도 초월하며 사랑받는 패턴이다. 특히 체크 셔츠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옷장 속에 하나 이상의 제품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셔츠뿐 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주목할 점은 신발, 그리고 팬츠의 안감 주머니 디자인에도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DPSR의 D5005B는 엠보워싱을 준 빈티지 감성의 핫팬츠로 밑단을 롤업하면 핑크 체크무늬의 주머니 안감이 노출되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joohye210@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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