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앤티크로 봄 분위기 내 볼까, '히스토리크' 첫 할인 행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21 08: 59

미국 앤티크 전문점 히스토리크(historique)는 가정이나 사무실, 가게 등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 봄을 맞아 데코레이션용, 인테리어용 앤티크들을 처음으로 할인 판매한다.
대부분의 앤티크 숍들이 가구 등 주로 유럽 물건들을 취급하는 것과는 달리 히스토리크는 특이한 미국 앤티크들을 임대, 판매하는 업소이다. 역사(history)와 앤티크(antique)의 합성어인 히스토리크는 이름 그대로 ‘역사가 숨쉬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미국 골동품들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100여 년 된 초창기 핀홀 카메라, 폴딩 카메라, 프로젝터(영사기) 등 영상 기기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하고 많은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영상 기기는 대부분 지금도 작동이 가능하지만 카페, 음식점, 사무실, 가정 등 어느 곳에 배치하더라도 주변과 잘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용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전자, 팟 등 다양한 모양과 용도를 지닌 동제품들도 다량 보유하고 있어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800년대에 제작된 초창기 스케이트, 각종 나무 스키, 대나무 스키 폴대, 헤드는 물론이고 샤프트까지 나무로 된 골프채, 썰매, 미국 할머니들이 사용하던 물레 등 연륜이 듬뿍 담긴 각종 스포츠, 생활 용품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히스토리크는 이들 앤티크 외에도 커피잔, 컷 글라스, 은제품 글라스 등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소품들도 전시, 판매한다.
이들은 옛날 스타일을 모방한 빈티지가 아닌 실제로 오랜 세월이 녹아있는 리얼 앤티크 소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어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컷 글라스와 은 제품 글라스는 히스토리크만이 가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은 유리에 각종 화려한 무늬를 새긴 컷 글라스와 역시 유리에 은으로 그림을 그린 실버 글라스가 오래전부터 발달해왔다. 이같은 정통 미국식 글라스 앤티크가 히스토리크를 찾는 마니아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히스토리크(www.historique.co.kr, 성남시 분당구)는 네이버의 블로그(ikhistorique)를 통해 앤티크에 대한 다양한 글도 게재, 일반인들의 관련 이해를 돕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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