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박유천이 생애 첫 단독 CF 를 촬영했다.
박유천은 최근 동서식품㈜의 아이스티 티오 모델로 발탁, 여고생들의 영원한 로망 꽃미남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이번 광고는 양손에 음료와 물을 들고 가던 여고생이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박유천과 부딪히며 생긴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평소 짝사랑했던 교생 선생님 박유천에게 물을 엎지른 여고생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박유천 역시 물에 젖은 셔츠에 속살이 비칠까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 때, 여고생이 자기도 모르게 들고 있던 물컵으로 박유천의 은밀한 부분을 가리면서 두 사람은 물론 이 광경을 지켜보던 주변 학생들의 분위기까지 후끈 달아오른다.
박유천은 물에 젖은 셔츠 사이로 그 동안 감춰왔던 탄탄한 몸매와 특유의 '살인 미소'를 선보이며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함께 촬영을 했던 관계자는 트위터에 "까다롭고 민감한 촬영임에도 웃음으로 노력해준 박유천의 성숙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광고 온에어에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도 화제다. 동서식품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나는 유천이가 지난 여름 한 일을 알고 있다' 티저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와 하루에도 수백건 이상의 스크랩수를 기록하며 박유천의 스타성을 입증했다. 영상은 교생 박유천이 어머니와 통화를 하며 "여학생들이 무섭다"고 투정을 부리다 다른 선생님에게 발각, 당황하는 모습을 담았다.
동서식품 김혜라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광고 속에서 상쾌한 티오의 이미지와 모델 박유천의 이미지가 결합되어 제품 호감도가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라며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 상큼한 티오 한잔으로 소비자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KBS 2TV '성균관 스캔들'로 연기자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고, 현재 MBC '리플리'를 촬영 중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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