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을 찾아 스태프를 자처하는가 하면, 포토그래퍼로 활약을 펼쳐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실제 경기도 평택시의 한 시골마을에서 한국전쟁 중에 벌어졌던 실화를 소재로 다룬 2011년 최고의 감동실화 ‘적과의 동침’에서 기존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버리고 순박하고 당찬 시골 선생 설희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정려원.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연기와 그녀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려원이 ‘적과의 동침’ 촬영현장의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을 펼쳤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져 화제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순박한 시골마을 석정리 사람들과 인민군이 만들어낸 따뜻한 휴머니즘과 한국전쟁 속의 스케일을 모두 담아낸 2011년 최고의 감동실화 ‘적과의 동침’은 1950년대의 완벽재현을 위해 전국의 오지를 찾아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외부와의 접촉이 힘든 오지촬영에서 스태프와 배우들은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고. 특히 정려원은 자신의 촬영 분이 없는 날에도 촬영장을 찾아 현장 스태프를 자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해 ‘적과의 동침’ 촬영현장의 소식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이끌어간 정려원. 그녀는 ‘적과의 동침’에서 순박하고 당찬 시골 선생 ‘설희’로 분해 올 봄 스크린 최고의 따뜻한 변신을 선보이며 진정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질 것이다.
2011년 최고의 웰메이드 휴먼 코미디 ‘적과의 동침’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 그리고 전쟁 속의 스케일까지 담아낸 감동 실화극으로 오는 4월 27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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