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유익했다는 평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초고도비만을 가진 사람들은 약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삶의 질이 향상될수록 비만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비만이 가져오는 합병증으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남들 시선을 의식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라고 말한다.
최근에는 감추는 데에만 급급하기 보다는 당당하게 자신의 비만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처럼 비만은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로만 볼 수는 없는 만큼 가족, 이웃 사회와 소통을 마련할 수 있는 초고도비만 특집 편을 마련했다.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초고도비만’을 말하다
초고도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초고도비만’ 특집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방다이어트’치료로 유명한 참한의원 김도준 원장이 함께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초고도비만 모녀가 출연하여 고도비만 자들의 사연을 보여주며 고충과 맘 고생해야 하는 사연을 털어놓았다. 또한 차 안에서 안전벨트도 메지 못할 만큼 초고도 비만증을 앓고 있는 또 다른 초고도비만 우연미씨와 비만으로 인해 세 번의 유산을 겪어야 했던 103kg의 엄효정씨가 나와 출연하여 생활모습을 모두 전달했다.
이처럼 비만이 가져오는 당뇨 등의 합병증에 대한 고생뿐 아니라 남들의 시선과 함께 평범하지 못한 생활을 살면서 겪는 고통이 소개 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러한 초고도 비만 녀들을 돕기 위해 이날 방송에서 김도준 원장은 비만이 가져오는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전하며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한방다이어트’를 소개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이들 초고도비만 녀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초고도비만 가져오는 위험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비만전문의가 함께 출연하여 믿을 수 있는 정보들로 구성되어 유익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에 소개된 세 명의 사례 자들은 본격적으로 시작한 그 들의 눈물겨운 비만 탈출 기를 다음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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