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이 SBS 수목드라마 ‘49일’ 홈페이지에서 운영중인 ‘배수빈의 현장일지’를 통해 촬영 현장에서 휴식 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현재 ‘49일’에서 ‘나쁜 남자’ 강민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수빈은 주도면밀하고 치밀한 나쁜 남자 역할로 극을 이끌어나가며 지금까지 보여준 ‘엄친아’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렇게 나쁜 남자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속 배수빈은 검은색 수트와 서류 가방을 손에 든 채 ‘맨인블랙’을 연상캐하는 강한 포스의 걸음걸이를 보여주지만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반전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 사진의 백미는 찍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사진이 찍힌 후 부끄러운 표정으로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 배수빈의 표정이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 대박 귀요미다”“아이스크림과 선글라스의 조화가 너무 귀요미다”“정말 정말 귀여우심. 이런 반전 이미지 정말 좋다!”라는 의견들을 달았다.
‘49일’의 한 현장 스태프는 “양면적인 모습의 야누스 같은 매력이 너무 웃겨 사진을 찍었다”라고 전했다.
happy@osen.co.kr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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