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서태지와 이혼 소송 중이란 보도에 휩싸인 배우 이지아 측이 "이지아와 서태지 씨가 결혼한 줄도 몰랐다"고 밝혔다.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 소송 중이란 보도가 터진 21일 오후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란 사실은 커녕 결혼했다는 사실 조차 전혀 몰랐다"며 "현재 이지아 본인과 전혀 연락이 되지 않는다. 확인되는 바가 없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지아 씨와 전속 계약을 맺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서태지 씨와의 결혼 사실은 전혀 들은 바 없다"며 "회사 입장에서도 지금 무척 당황스러운 상태다. 일단 이지아 측에 확인해봐야겠지만 연락을 받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오후 한 매체는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이미 양측의 법정대리인을 통해 두 차례의 공판이 진행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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