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서태지와 극비리에 혼인 신고를 해 살던 중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들이 터져나와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최근 이지아와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연인 정우성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했던 정우성과 이지아는 3월 초 프랑스 파리에 찍힌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정우성은 비공식적으로 열린 팬미팅에서 “마음 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라며 이지아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또한 정우성과 이지아는 자연스럽게 공개 데이트를 즐겨 관심이 모아졌다. 두 사람은 4월20일 강남의 한 냉면집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 모습은 팬들에 의해 포착돼 알려지게 됐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21일(오늘) 서태지와 이지아는 극비리에 혼인 신고를 하고 살던 중 최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 같은 보도의 사실 여부는 오후 3시 현재 서태지와 이지아 측이 외부와의 전화 연결을 끊고 있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이지아의 연인인 정우성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이지아를 만났는지, 아니면 그도 모르른채 이지아와의 사랑을 키워갔는지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cru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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