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뭐할까? 청춘을 돌려드리는 안티에이징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4.21 15: 21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이에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드릴까 고민이라는 이들이 많다. 이왕이면 식상한 선물보다 부모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실만한 것을 선물하고 싶은 것은 모든 자식들의 바람일 법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어버이날 선물은 바로 안티에이징 시술이다. 나이보다 조금이라도 어려 보이기 원하는 것은 2~30대나 5~60대나 동일하다. 이에 안티에이징 시술로 부모님 얼굴 속 세월의 흔적들을 깨끗이 지워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로 4~5월이 되면 부모님과 함께 안티에이징을 위한 동안 시술을 의뢰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똑같은 노화의 흔적이라도 개인마다 안티에이징이 필요한 부위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 맞는 적절한 시술의 도움을 받으면 효과적인 안티에이징이 가능해진다.

‣ 어버이날 100점 선물, 안티에이징
주름은 그 특성상 한 번 생기면 개선이 쉽지 않다. 이에 5~60대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안티에이징 시술이 효도 성형의 한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나이가 들면 피부는 점점 탄력을 잃고 중력에 의해 늘어지기 마련이다. 노화는 눈가에서 시작된다는 말도 있듯이 특히 눈꺼풀은 피부가 얇고 지지구조가 약해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 처짐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
 
전문의 이승국 원장은 “상안검 성형술이나 하안검 성형술이 눈가주름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전자의 경우 처져 내린 피부와 근육 일부를 절제해 주는 방법이고, 후자는 눈 밑에 불룩해진 안와 지방을 일부 제거하고 일부는 눈 밑 고랑에 재배치한 후 피부를 당겨 봉합하는 수술이다.”고 전한다.
 
눈썹 아래 거상술도 도움이 된다. 노화에 의한 눈꺼풀 처짐은 양쪽 바깥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데, 이 부위를 눈썹 바로 아래에서 절제하여 봉합하는 수술법이다. 개개인에 맞는 방법이라면 간단한 시술로도 만족할만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눈가주름 외에 팔자주름이나 목주름과 같은 각종 표정 주름의 치료에는 아큐스컬프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국소 지방 분해에 특화된 레이저로, 노화에 의해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을 섬세하게 제거하는 동시에 시술 부위의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전문의 이승국 원장은 “내시경을 사용한 동안 만들기 방법도 있다. 이는 이마가 처져 내려 이마와 미간에 주름이 깊거나 눈썹이 처진 경우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작은 절개 몇 개만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헤어라인 뒤쪽에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은 물론, 이마 뿐 아니라 눈 주위 주름개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확실한 안티에이징 시술이다.”고 전한다.
다가오는 어버이 날, 효도성형으로 부모님 얼굴에 깊게 진 세월을 펴드리는 것은 어떨까. 선물하는 자식도 좋고, 선물 받은 부모님은 더 좋은 어버이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사진출처 : 게이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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