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천재' 박주영(26ㆍAS 모나코)이 6월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박주영 주변 소식통에 따르면 박주영은 2010∼2011시즌이 끝난 뒤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결혼식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예비 신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진 고려대 1년 선배인 정 모 씨로 둘은 지난 2004년부터 사귄 캠퍼스 커플이다.
박주영의 결혼설은 지난해 여름부터 흘러나왔다. 이미 지난해 여름 박주영은 서울의 한 결혼 사진 전문 스튜디오에서 웨딩 포토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고려대에 입학했던 2004년 처음 만난 정 씨와 축구부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당시 박주영의 결혼상대인 정 모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새벽 열린 니스와 리그1 31라운드서 시즌 12호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했다.
10bird@osen.co.kr
<사진>지난 2008년 12월 20일 박주영이 정성룡의 결혼식에 참석해 여자 친구를 동료들에게 인사시키는 모습과 2005년 4월 24일 여자 친구를 가리키는 '굼벵이 세리머니'를 펼치는 장면(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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