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과거 인터뷰 눈길 "여친 있어도 없다고 할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22 07: 57

톱스타 서태지와 이지아가 부부였다가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서태지의 과거 인터뷰들 역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 2008년 8월 6일 방송된 MBC '서태지 컴백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에서 여자친구를 사귀어봤냐는 물음에 "어렸을 때 많이 만났다"라며 "있어도 없다고 하고 없어도 있다고 할 것 같다"는 아리송한 대답을 한 바 있다.
또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예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었다. 오손 도손 살고 싶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반대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지아 측은 21일 자정께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지아 측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993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같은 해 미국 현지에서 열린 LA 한인 공연에서 지인을 통해 서태지를 처음 만나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어1997년 미국에서 단둘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후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이주하며 결혼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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