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성룡...‘쿵푸팬더2’로 돌아온 ★들의 목소리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22 09: 03

영화 ‘쿵푸팬더2’가 전작의 더빙을 맡았던 동서양 최고의 스타들을 다시 한자리에 집합시켜 화제다.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루시 리우 등은 1편에 이어 각자 맡은 캐릭터로 명품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 이들은 “누구도 ‘쿵푸팬더2’를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며 출연 의사를 밝혔다.
‘쿵푸팬더’의 주역 쿵푸 마스터 포와 시푸 사부, 그리고 무적의 5인방의 목소리를 맡아 환상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이들은 전작에 비해 두 배 더 강해진 액션과 내공을 펼치는 2편 속 캐릭터처럼 한층 성숙해진 개성만점의 목소리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캐릭터와 너무나 닮아 있어 마치 실사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잭 블랙은 쿵푸마스터로 거듭난 ‘포’를 맡았다. 장난기를 가득 머금은 얼굴과 사랑스러운 유머까지 포와 꼭 닮은 잭 블랙은 “2편에서는 본격적인 포의 모험이 시작된다. 어마어마한 스케일과 화려한 쿵푸 액션이 숨 가쁘게 펼쳐 질 예정”이라고 말해 2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적의 5인방의 리더이자 어떤 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절대 강자 ‘타이그리스’는 할리우드 최고의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가 다시 맡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2편에는 신나는 액션과 따뜻한 유머가 있다. 이처럼 완벽한 영화를 거절 하기란 쉽지 않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성룡과 루시 리우 또한 “우리 모두 2편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세월이 지난 만큼 더욱 강해지고 성숙해진 무적의 5인방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란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2편에는 게리 올드만, 양자경, 장끌로드 반담 등이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쿵푸팬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밀병기로 쿵푸의 맥을 끊으려는 악당 셴 선생에 맞선 포와 무적의 5인방 친구들의 본격적인 활약을 그린 ‘쿵푸팬더2’는 3D로 제작돼 전작을 뛰어넘는 화끈한 액션과 웅장한 스케일로 무한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예정. 5월 26일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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