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의 연인' 정우성, "척 하는 여자 싫다" [과거 인터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22 09: 08

정우성이 과거 인터뷰에서 싫어하는 여성에 대해 “척 하는 여자”로 밝힌 바 있다.
정우성은 영화 '호우시절'의 개봉을 앞두고 OSEN과의 인터뷰에서 싫어하는 여성 스타일에 대해 “척 하는 여자가 싫다. 잘난 척하고, 아는 척하고..이런 여자가 싫다. 이건 굳이 여자한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척하는 남자는 싫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에 대해서는 “그와 반대로 ‘척하지 않는 여자’가 좋다. 편안하게 말이 잘 통하는 여자가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여자한테 차여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물론 차여본 적 있다. 하지만 많지는 않다. 그 만큼 많은 여자를 사귀어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정우성은 과거 SBS ‘한밤의 TV 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예쁜 사람보다는 아름다운 사람, 정장이나 청바지를 입을 때 잘 어울리는 사람”라며 "옷이 잘 어울리려면 몸매가 좋아야 한다는 건데..”라고 말한 바 있다. 
정우성은 연인임을 공개한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을 했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져있다. 이지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지아 측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993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같은 해 미국 현지에서 열린 LA 한인 공연에서 지인을 통해 서태지를 처음 만나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1997년 미국에서 단둘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후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이주하며 결혼 생활을 했다.
이에 정우성이 이지아와 관계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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