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2010년 축구 선수 소득 1위...432억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4.22 09: 48

데이빗 베컴(36, LA 갤럭시)이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 선수로 꼽혔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갤럭시서 활약하고 있는 베컴이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면서 "베컴은 지난해 4000만 달러(약 432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MLS서 활약하고 있는 베컴은 말 그대로 세계 축구계의 뉴스 제공자. 그의 움직임에 따라 많은 뉴스가 생산될 정도. 축구가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스포츠 채널에서 축구의 방송비율과 시청자가 급증할 정도로 베컴의 위력은 대단하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지난해 그가 벌어들인 금액은 3800만 달러(약 410억 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연봉과 나이키, 아르마니 그리고 카스트롤 등 광고료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또 페이스북 개정을 만들며 순식간에 천만 명의 방문객 숫자를 만들기도 했던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는 3200만 달러(340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 포브스 선정 TOP 10
1. 데이빗 베컴(LA 갤럭시, 4000만 달러)
2.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3800만 달러)
3.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3200만 달러)
4. 카카(레알 마드리드, 2500만 달러)
5. 호나우디뉴(플라멩구, 2400만 달러)
6.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 2100만 달러)
7.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0만 달러)
8. 프랑크 람파드(첼시, 1700만 달러)
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 1700만 달러)
10. 사뮈엘 에투(인터 밀란, 1500만 달러)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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