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왕', '아저씨' 무술팀 투입 액션 '기대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22 10: 30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범죄 액션 코미디 ‘체포왕’의 액션 부분을 영화 ‘아저씨’ 무술감독이 맡아 액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과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체포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는 경찰들의 치열한 수사현장을 고스란히 재현해낸 액션장면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액션 스틸은 기존의 액션 영화와는 차별화되게 총, 칼 등의 무기를 사용한 스타일리쉬 액션 대신 맨 몸으로 치고, 박고,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는 등의 몸싸움이 주를 이뤄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600만 관객을 동원한 ‘아저씨’를 통해 눈앞에서 벌어지는 듯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찬사를 받은 박정률 무술감독은 ‘체포왕’에서 역시 화려한 몸놀림에 치중한 비주얼 액션과는 다른 개념의 리얼 생계형 액션을 고집했다. 강력반 경찰들이 범인을 추적하고 체포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과장 없이 담아내는 것에 포인트를 둔 것. 캐릭터와 드라마의 깊이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체포왕’의 액션은 단순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이제껏 제대로 보여지지 않은 경찰들의 리얼 라이프를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것이다.
리얼 액션 스틸을 공개하며 흥미진진한 드라마와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더하는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최강 男男 커플 탄생을 알린 박중훈, 이선균뿐만 아니라 이성민, 김정태, 주진모, 이한위, 임원희 등 실력파 조연진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더한다. 경찰도 실적에 목매는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다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경찰 Vs. 경찰의 실적경쟁을 실감나게 담았다. ‘체포왕’은 5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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