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전기차 볼트, ‘2011 월드 그린카’ 수상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4.22 13: 19

2011 뉴욕국제오토쇼 선정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한국GM은 친환경 전기차 쉐보레 볼트가 21일 개막한 뉴욕국제오토쇼에서 ‘2011 월드 그린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1차 후보로 오른 전세계 총 12개의 차량 중, 마지막까지 경쟁을 한 BMW의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 에디션과 닛산 리프를 제치고 최종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

릭 샤이트 쉐보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비롯해, 볼트가 지금까지 유력한 상을 휩쓴 것은 전세계 교통수단에 큰 변화를 가져올 획기적인 차량을 만들고자 하는 GM의 노력을 확인시켜 준 것”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2011년 북미국제오토쇼, 모터트렌드와 오토모빌 매거진 등에서 올해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으며, 미국 에디슨상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3월부터 쉐보레 볼트 양산 모델을 한국에 들여와 시험 운행 중이며, 지난 18일부터 1주일간 주한미국대사관에 전달하여 주한미국대사관의 공식행사를 비롯, 환경 보호 취지로 제정된 ‘지구의 날’행사에 사용한 바 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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