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PC방에서 ‘다블’을 길게 만나자'.
성인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다크블러드'가 PC방 전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다크블러드’는 성인을 위한 무삭제 핏빛 액션을 표방하며 액션 RPG다운 화끈한 타격감을 잘 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금주 게임트릭스가 제공한 PC방 사용시간 기준 전체 온라인 게임 가운데 18위를 차지하여 20위권 내 빅게임들을 위협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는 같은 장르인 MORPG ‘던전앤파이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사용 시간대를 보이는 기록으로 ‘다크블러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액토즈소프트 측은 ‘다크블러드’가 피로도가 도입된 게임인지라 게이머들로부터 조금이라도 더 즐길 수 있도록 PC방 스트레스 수치를 추가해달라는 건의가 폭주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객 요구사항을 만족 시키기 위해 PC방 서비스 시행을 고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 국내사업실 다크블러드 담당 홍순구 PM은 “’다크블러드’가 PC방 서비스를 오픈하게 된 데는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힘 입은 바가 크다”며, “현재까지는 가맹 PC점을 대상으로 PC방 전용 스트레스 수치를 도입해 60까지 추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적용되었으며 추후 PC방 전용 아이템, PC방 전용 상점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크블러드’는 하루 일정 시간 플레이를 하면 패널티를 부여하는 ‘피로도 시스템’을 적용해 초반부 게이머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으나 고레벨을 체험하는 게이머들이 많아져 피로도에 대한 언급이 많이 줄어들고 있으며 금번 PC방 전용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액토즈소프트 측은 PC방 개별 신청 절차에 의거해 진행되는 금번 서비스가 1차적으로 ‘다크블러드’의 IP와 피로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PC방 업주들 부담을 줄여 서로 상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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