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미덕의 상징이라 불리는 뱃살. 그 동안 중년의 남성들은 자신의 볼록한 뱃살을 미덕처럼 여기며 연륜을 담은 나잇살이라는 우스갯소리와 함께 어느 정도 방치 된 면이 있었다. 하지만 볼록 나온 뱃살은 이제 더 이상 중년의 넉넉한 인격을 나타내지 않는다.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은 이제 중년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꽃중년이 사랑 받는 시대, 이제는 밤낮없이 일하는 것만으로는 경쟁에서 뒤처지게 마련이다.
▶복부비만, 중년 남성 건강 위협
중년 남성의 경우 잦은 야근과 음주 때문에 몸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특히 복부비만은 대다수 중년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복부비만의 경우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 뇌출혈, 당뇨병 등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대사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뱃살을 빼기란 20대 여성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과제로 중년남성은 시도할 엄두조차 내기가 쉽지 않다.
▶중년남성의 복부비만, 이지리포지방흡입술로 해결
그렇다면 중년 남성들의 최대의 적 복부비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복부에 쌓인 지방세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크기가 커지고 점차 딱딱하게 변해 식생활 개선과 운동만으로는 제거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얕은 층의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모두 발달해 있는 복부의 경우 지방흡입술을 통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부위이기도 하다.

지방흡입만 전문으로 시술하는 리포미클리닉 류재일 원장은 “최근 시술되는 지방흡입술들은 국소마취로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소마취로 시술할 경우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줄고 안전하게 체형을 다듬을 수 있다”고 말하여 “이처럼 지방흡입술이 대중화된 만큼 숙련의에게 시술받아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다. 시술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에게 시술받게 되면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류재일 원장의 지방흡입 시술 노하우가 축적된 이지리포지방흡입술은 시술 시간이 기존 방법보다 짧아 조직 손상이 적으며, 입원이 필요 없고 회복기간이 짧아 수술을 위해 따로 휴가를 내지 않아도 된다.
리포미클리닉 류재일원장은 “투메센트 용액은 지방흡입수술 시 부분마취 및 출혈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마취제로 적은 양으로 지방층에 고르게 주입하게 되면 체형변화가 적어 수술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진수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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