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식' 허재, "식스맨 없이 5~6명이 풀로 뛰어야 한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22 17: 04

"식스맨이 없다. 5~6명이 풀로 경기해야 한다".
추승균과 강은식이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된 KCC의 허재(46) 감독이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허재 감독은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서 열릴 예정인 현대모비스 2010-2011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앞두고 기자단을 만난 자리서 "추승균은 공격력이 좋고 디펜스적인 부분서 팀 내서 많은 역할을 한다"며 남은 경기서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허재 감독은 추승균의 빈자리를 신명호가 잘 채워주길 기대했다. 허 감독은 "신명호가 들어가면 득점력은 감소되겠지만 기동성에서는 오히려 강점이 있다. 더욱 빠른 수비를 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은식은 21일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에 치악체육관에는 오지 못했지만 주장 추승균은 벤치에서 선수들을 독려한다.
허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발짝 씩 더 뛰어줘야 한다. 윤호영의 포스트 공격을 더욱 적극적으로 막겠다"며 4차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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