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KCC, 추승균 없어도 강하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22 17: 18

"KCC는 추승균 없이도 4강 플레이오프서 강한 공격력을 보였다".
KCC의 주장 추승균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게 됐지만 동부 강동희 감독에게 여유는 없었다.
강동희 감독은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서 열릴 예정인 현대모비스 2010-2011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앞두고 기자단을 만난 자리서 " 추승균과 강은식의 빈 자리가 커 보인다. 추승균은 외곽서 존재감이 상당히 크다. 경기조율과 슈팅력이 뛰어나고 전체적인 코트 발란스를 조절한다"며 추승균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강동희 감독은 "KCC는 추승균 없이도 4강 플레이오프서 강한 공격력을 보였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강동희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나가겠다. 3쿼터까지 10점 차 이상 앞선 경기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었지만 3쿼터까지 대등하거나 지고 있는 경우에는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경기 구상을 밝혔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