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찰랑 긴 생머리? NO! 꼭 묶으세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23 08: 19

[웨프뉴스/OSEN=박주혜 기자] 면접이 한창 진행되는 요즘, 첫인상이 큰 영향을 미치는 면접에서 자신감과 신뢰감을 나타내는 헤어스타일로 플러스가 되어보자.
긴 머리의 여성은 단정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업스타일, 포니테일이 좋다. 간혹 머리를 묶지 않고 생머리를 늘어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여성성만 강조돼 구직자가 갖춰야할 자신감, 패기보다는 답답하고 수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이것은 비단 면접에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 상대방에게 신뢰 가득한 인상을 이끌어 내야 한다면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연출할 것.
업스타일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듯 연출하는 것이 예쁘지만, 면접에서라면 헤어제품을 사용해 잔머리가 나오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포니테일은 너무 높게 묶으면 활발해 보이고 어려 보여 목 가까이 편안하게 묶어준다. 한층 더 밝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앞머리를 깔끔하게 넘기는 것도 방법. 이마와 귀까지 시원하게 드러내 더욱 당당한 모습을 느끼게 하자. 앞머리를 넘길 수 없을 때는 단정히 옆으로 넘겨 고정하면 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분 포니테일’ 연출법!
첫 번째로 전체적으로 머리를 한번 빗어주고 머리카락을 나눈다. 적당량의 모발을 잡고 빗으로 천천히 내리면서 잘 정돈된 머리에 고데기를 사용, 깔끔하게 펴준다. 다음으로 고무줄을 이용, 너무 높지 않은 위치에 잔머리를 잘 정리하고 하나로 묶어 준다. 그리고 묶은 머리 아래로 적당량의 머리카락을 뺀 후 고무줄 부위를 가리며 돌려준다. U자 실 핀으로 머리를 고정한 다음 스프레이를 뿌려 흐트러지지 않게 잡아주면 완성.
발랄하고 신뢰감 있는 헤어스타일로 커리어우먼이 되어보자.
joohye210@wef.co.kr /osenlife@osen.co.kr
<사진>유닉스헤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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