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백청강, 아이돌 미션에 극과 극 평가...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4.23 09: 05

MBC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에게 극과극의 평가가 내려져 눈길을 끌었다.
 
22일 진행된 '위탄' 세번째 생방송에서는 '아이돌 미션에 도전하라'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그전까지 애절한 발라드를 주로 불렀던 백청강은 이날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선곡해 숨겨왔던 춤 실력을 공개,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에게 떨어진 평가는 극과 극이었다. 김윤아는 "여지껏 어떻게 참아왔냐. 만점이라도 드리고 싶다"며 그의 무대에 9.2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신승훈 역시 "춤 멋있었다. 하지만 예전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 아쉽다"며 8.9점을 줬다.
 
하지만 이은미와 방시혁의 평가는 달랐다. 두 사람 모두 "백청강은 안보이고 지드래곤만 보인다" "모창같다"며 7.2점과 7.3점으로 낮은 점수를 줬다.
 
이날 백청강은 총점 32.6점으로 심사위원 점수로는 하위권에 들었다.
 
한편, 이날 탈락자로는 노지훈과 김혜리가 결정됐고, 김태원의 멘티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은 3라운드도 전원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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