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번째 생일' 정우성, 파티 취소하고 소속사 대표와 술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23 09: 11

38번째 생일을 맞이한 정우성이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가운데 생일 파티를 취소하고 소속사 대표이자 오랜 친구인 김연학 대표와 술잔을 기울였다.
 
22일 자정에 정우성의 오랜 친구이자 소속사 토러스필름의 김연학 대표는 트위터에 "24년을 함께한 사람(정우성)과 그냥 술 한 잔을 같이 합니다.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도 힘들고, 바라보는 저도 힘듭니다. 오늘은 소속사의 대표가 아닌 친구로 함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음력 3월20일이 생일인 정우성은 22일 가까운 지인들과 연인 이지아를 초대한 가운데 조촐한 생일파티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생일파티 하루 전 이지아와 서태지의 결혼, 이혼, 그리고 소송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정된 파티를 급히 취소했다.
충격에 휩싸인 정우성은 연인,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한 생일파티가 아닌 소속사 대표와 술잔을 기울이며 생일을 보내게 됐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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