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이선균, 코믹함과 진지함 넘나드는 최강 男男커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23 10: 21

범죄 액션 코미디 ‘체포왕’으로 한국영화계 최고의 男男 커플 탄생을 예고한 박중훈과 이선균이 환상 호흡을 과시한 특별 화보로 또 한번 화제다.
    
지난 9일(토) 진행된 촬영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남자의 유쾌한 만남을 컨셉트로 진행된 만큼 박중훈과 이선균의 환상 호흡이 빛을 발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번 화보는 패션지 바자에서 ‘체포왕’의 개봉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수익금 전체를 예술영화전용관 시네마테크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기분 좋은 취지로 추진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20일(목) 공개된 화보 속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포즈와 표정은 이들의 숨겨진 코믹 본능을 확인시키는 동시에 다른 듯 닮은 모습으로 영화 속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촬영을 총괄 진행한 바자의 김경 부장은 “의외의 고전 걸작 ‘탱고와 캐쉬’처럼 스타일이 전혀 다른 두 형사로 돌아온 박중훈과 이선균은 카메라 앞에서 서서 쉴새 없이 서로 다른 에너지를 교환하며 웃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별 화보를 통해 마포서 반칙의 달인 박중훈 Vs. 서대문서 허당 종결자로 이선균이 선보일 극과 극 스타일의 체포왕 쟁탈전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체포왕’은 독특한 소재, 흥미진진한 드라마, 다양한 볼거리로 남녀노소를 초월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경찰도 실적에 목매는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다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경찰 Vs. 경찰의 실적경쟁을 실감나게 담았다. 5월 4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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