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관, 프로볼링 3년만에 데뷔 첫 승 감격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4.23 11: 39

프로볼러 김영관(33, 팀 스톰)이 데뷔 3년만에 첫 승 감격을 누렸다.
김영관은 지난 22일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2011 kyc컵 프로볼링대회' TV 파이널에서 공진석(30, DSD)을 236-228로 힘겹게 승리했다.
감격의 첫 타이틀을 획득한 김영관은 실업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09년 프로에 데뷔, 올 시즌 개막전에 이어 2연속 대회 TV 파이널 진출한 끝에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더불어 우승상금 3000만 원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는 공진석이 일본의 고지마 토시후미를 256-193으로 꺾었고 3, 4, 5위 슛아웃에서는 고지마가 246점으로 김용한(186)과 고바야시 데쓰야(222)를 동시에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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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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