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강원,인천권]부천고, 인창고 완파하고 왕중왕전 진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4.23 15: 14

부천고가 오는 5월 14일부터 시작되는 28강이 겨루는 왕중왕전 겸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천고는 23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 강원, 인천권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구리 인창고는 6-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부천고는 4승 1패로 야탑고와 함께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인창고는 5전 전패로 탈락.
부천고는 0-0으로 맞서던 5회초 공격서 선두타자 구대승이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실책과 정종운의 적시타 등으로 4득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흐름을 잡은 부천고는 8회 서동민의 2루타 등으로 2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김휘와 권기헌이 이어던지며 인창고 타선을 잠재웠다. 선발 김휘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인창고는 선발 윤준식이 8이닝 동안 선전했으나 6실점(3자책점)으로 패전이 됐다.
▲주말리그 경기,강원,인천권 전적(4월 23일)
(4승1패) 부천고 6-0 인창고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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