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개성고, 부산고에 2-1 신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4.23 15: 33

개성고 투수 하정민의 호투가 빛났다.
 
하정민은 23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부산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1실점(1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호투하며 2-1 승리를 선사했다.
 
선취점은 개성고의 몫. 3회 1사 후 양민호와 노관현의 연속 안타로 2,3루 선취점 찬스를 마련한 개성고는 4번 김태완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부산고는 4회 김동현의 중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개성고는 5회 1점을 뽑아 2-1로 승리를 지켰다.
 
6회 개성고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도영은 4이닝 무실점으로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양민호와 노관현은 나란히 2안타씩 때렸다.
 
반면 부산고 선발 오세현은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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