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체력과 조직력 보완하겠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23 18: 08

"체력과 조직력을 보완하겠다".
강원은 3일 춘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7라운드 경기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전반 42분 김영후가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 3골을 허용하며 1-3으로 패했다.
강원은 정규리그서 7경기 만에 기다리던 첫 득점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역전패하며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김상호 감독은 "전반전에 간절하게 소망했던 K리그 첫 골이 나왔다. 완벽한 경기였다.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감독은 "지난 20일 울산과 컵대회 경기서는 서동현이 득점했고 리그서는 김영후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팀 전체적으로 득점에 대한 압박이 사라질 것이다. 24일부터 새로 영입한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팀을 이끌어 갈 것이다. 체력과 조직적인 문제를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정신적인 부분에 맞춰서 훈련을 하고 있지만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다. 정신력도 체력이 바탕이 돼야 하기 때문에 양 쪽 모두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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