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부산고-야탑고, 주말리그 각지역 우승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4.24 07: 48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는 23일(토), 신월, 구덕, 수원에서 2011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동일권 마지막 주 경기를 진행하고 전라권을 제외한 서울권 A, 경상권 A, 경기권의 우승, 준우승 및 개인상을 시상했다.
서울권 A에서는 충암고(4승 2패, 9실점)와 신일고(4승 2패, 11실점)가 동률팀 간 최소실점팀으로 경기고(18실점)와 휘문고(16실점)를 제치고 우승, 준우승을, 경상권 A에서는 5승 1패를 기록한 부산고와 경남고가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 준우승을, 경기권에서는 야탑고(5승)와 부천고(4승 1패)가 우승,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경상권 A에서는 4월 9일(토) 개성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한 한현희(경남고 3학년)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서울권 B, 경상권 B, 강원․인천권, 중부권 시상은 24일(일) 경기 종료 후 각 주말리그 구장에서 거행된다.

한편, 지난 4월 9일(토) 순연된 군산상고 vs 효천고, 동성고 vs 광주일고 경기는 4월 30일(토) 군산야구장에서 10:00와 12:30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며, 경기 종료 후 전라권 시상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권역별 상위 28팀(7팀 권역 : 상위 4팀, 6팀 권역 : 상위 3팀)은 5월 14일(토)부터 6월 6일(월)까지 개최되는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하여 동일권역 왕중왕을 가리기 위해 격돌한다.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