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엄태웅, "여자들한테 인기 짱 많다" 자랑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4.24 09: 17

'1박2일'을 통해 국민 순둥이로 등극한 배우 엄태웅이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엄태웅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 도중 '1박2일' 출연으로 인해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날 엄태웅은 누나 엄정화와 함께 CF 촬영에 나섰다. 데뷔 이래 남매가 동반으로 CF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최초. 촬영장에서 만난 엄태웅은 "'1박2일' 출연하고 나서 인기가 더 많아졌는데?"라는 리포터의 말에 "정말 그렇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한다"고 말하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때 함께 있던 엄정화는 "동생한테서 문자 메시지가 왔다. '누나, 나 여자들한테 인기 짱 많다. 나한테 막 손 흔들고 그런다'고 보냈더라"고 깜짝 증언을 해 엄태웅을 당황하게 했다.
 
이 밖에도 엄태웅은 이날 누나 엄정화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히다 눈시울을 붉히는 등 남매 간의 돈독한 우애도 과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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