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황미현 인턴기자] MBC 토요예능 ‘무한도전’에 잠깐(?) 출연한 데프콘이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웃음폭탄을 선사하며 새로운 멤버 후보로 급부상했다.
지난 23일 방영된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는 조정멤버 2인을 추가로 뽑기 위해 멤버들이 서둘러 자신의 지인들을 불러모았다. 데프콘은 정형돈의 호출을 받고 ‘무한도전’ 제 8의 멤버에 대한 불굴의 의지를 갖고 참가, 멤버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조정 경기장이 있는 미사리와는 다소 먼 거리에 있었음에도 불구, 자신의 위치를 최대한 녹화 장소와 거짓말하는 열의를 보이는 등 시작부터 폭소탄을 터뜨렸다. 결국 ‘무한도전’ 녹화 막바지에 나타난 데프콘은 조정경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파란 양복을 입고 나타나 또 한번 웃음을 선사 했다.

이 후, 데프콘은 체력 테스트를 위해 로잉머신을 탔다. 데프콘은 “우리 할아버지가 씨름장사였고 아버지는 보디빌더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지만, 로밍 머신을 타는 동안 과도한 체력소모로 만신창이가 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방송 후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데프콘 고정 시켜달라”, “어제 데프콘 때문에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등 데프콘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무한도전‘ 조정멤버로는 가수 2AM의 진운이 발탁됐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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