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미네소타전 1안타 추가…4G 연속 안타 행진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4.24 12: 34

'추추트레인'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서서히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 변함없이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타율은 여전히 2할 5리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좌완 브라이언 던싱을 상대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몸쪽에 떨어지는 싱커를 받아 쳤으나 상대 유격수 알렉세이 카실리아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며 아쉽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4회 무사 2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날리며 무사 1,3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후속타자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6회와 8회 각각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앞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미네소타 선발 던싱의 호투에 막혀 3-10으로 패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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