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중부권] 세광고 콜드승…충주성심 첫 득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4.24 13: 53

세광고가 충주성심학교를 7회 콜드승으로 눌렀다.
세광고는 2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중부권 충주성심학교와의 경기에서 8-1, 7회 콜드경기 승리를 거뒀다. 세광고는 3승2패로 중부권 단독 3위가 됐다. 충주성심학교는 5전 전패를 당했지만 5회 첫 득점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2회 선두타자 이선호의 2루타와 이승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세광고는 3득점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4회에도 타자일순하며 안타와 볼넷 3개 그리고 몸에 맞는 볼 하나를 더해 대거 4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5회 1실점한 세광고는 6회 1득점하며 대세를 갈랐다.

하지만 충주성심은 의미있는 1득점을 올렸다. 5회 양인하와 이현배의 연속 볼넷과 손원진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 득점 찬스에서 황상훈의 투수 앞 스퀴즈 번트로 리그 첫 득점에 성공했다. 5경기 26이닝만의 감격적인 첫 득점이었다.
◆주말리그 전라중부 전적(4월24일)
세광고(3승2패) 8-1 충주성심학교(5패)
waw@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