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상원고, 포철공고에 첫 패배 안겨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4.24 14: 01

상원고가 포철공고에 첫 패배를 안겼다.
상원고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포철공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5승1패가 된 상원고는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포철공고는 5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지만 경상권 B조 1위 자리를 유지해 왕중왕전 진출에는 문제가 없다.
포철공고는 1회 김범수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6회까지 무득점으로 포철공고에 끌려간 상원고는 7회 한 번에 승부를 뒤집었다. 7회 염정식의 안타와 류효응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조영호의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태수의 좌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상원고 두 번째 투수 김성민이 8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주말리그 경상권 전적(4월24일)
상원고(5승1패) 2-1 포철공고(5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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