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6G 만에 2루타로 타점 신고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4.24 16: 11

이승엽(35. 오릭스)이 6경기 만에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승엽은 24일 오사카 교세라돔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며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의 5-3 승리에 공헌했다.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1할5푼9리(24일 현재)로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 17일 라쿠텐전 이후 6경기 째 만에 타점에 성공했다.

 
2회 헛스윙 삼진, 4회 중견수 뜬공에 그친 이승엽은 1-0으로 앞선 6회말 1사 2루서 상대 선발 히라노 마사미쓰의 3구 째 바깥쪽 포크볼(134km)을 받아쳐 중견수 방면 1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이승엽은 곧바로 대주자 모리야마 마코토와 교체되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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