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신은 국가가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달려와줄 선수다".
한국은 24일 광명실내체육간서 열린 2011 SK 한일핸드볼 슈퍼매치 남자부 경기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일본에 30-24로 낙승했다.

경기 후 최석재 감독은 "전반전에는 준비했던 것이 잘 됐다. 소집 훈련해 4일 동안 운동했는데 코리안리그 중이라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있었다. 후반전서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고 총평했다.
체력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한 최 감독은 "윤경신, 백원철 등은 국내리그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신구조화를 잘 이뤄내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윤경신은 10월 서울서 열리는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예선까지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석재 감독은 "윤경신은 국가가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달려와주는 마음이 뜨거운 선수다"며 윤경신이 조금 더 선수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대표팀은 7월 중순에 재소집돼 8월 유럽서 전지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완성할 계획이다.
ball@osen.co.kr
<사진> 광명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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