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 시즌 8개 구단 최초 20만 홈관중 돌파…시즌 4번째 매진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4.24 17: 09

시즌 초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 트윈스가 홈경기 관중 동원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24일 KIA전에 오후 3시 23분 기준으로 올 시즌 4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홈 11경기 만에 21만 33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LG가 지난 해 같은 기간 홈 11경기에서 12만 3830명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증가율이 무 려 69.6%나 된다. LG의 작년 20만 관중은 홈 15경기만에 돌파했다. 올해 4경기를 단축시킨 것이다. 올해 경기당 평균 관중도 1만9094명이나 된다.

LG가 4강에 진출할 경우 많은 올드팬들까지 경기장으로 끌어 모아 올 시즌 KBO가 목표로 잡은 633만명을 거뜬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는 지난해 6위에 머물렀지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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