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히로시마전 1이닝 무실점 '5G 연속 노히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4.24 17: 10

임창용의 노히트 무실점 행진이 계속됐다.
야쿠르트 스왈로스 '수호신' 임창용은 24일 마쓰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 마지막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 퍼펙트로 막았다. 지난 지난 17일 요코하전부터 5경기 연속 노히트 무실점 행진. 시즌 평균자책점도 1.80에서 1.50으로 낮췄다.
8-3으로 넉넉히 리드하고 있던 9회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이시하라 요시유키와 마루 요시히로 모두 초구에 각각 중견수 뜬공,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2사 후 소요기 에이신에게 볼넷을 하나 내줬지만 히가시데 아카히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경기를 끝마쳤다. 총 투구수는 10개밖에 되지 않았다. 세이브 조건이 성립되지 않은 게 아쉬움이었다.

야쿠르트는 8-3으로 히로시마를 누르며 센트럴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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