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B]'안준영 완투'청원고, 성남고 꺾고 첫승 신고…성남 조4위로 왕중왕 진출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4.24 17: 22

5패로 사실상 주말리그 전반기 왕중왕전 탈락이 결정된 청원고가 성남고를 꺾고 뒤늦은 첫 승을 신고했다.
청원고는 24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B에서 에이스 안준영의 완투에 힘입어 6-2로 승리를 거뒀다.
청원고는 1회말 볼넷2개와 안타 두 개 그리고 상대 실책을 묶어 3점을 선취했다. 이어 3-2로 추격을 당한 4회 김관일의 적시타로 3점을 더 추가해 6-2를 만들었다.

선발 안준영은 9이닝 동안 121개를 던져 삼진 7개를 곁들여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거뒀다.
한편 성남고는 청원고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3승3패가 됐으나 배명고(3승3패)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조 4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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