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김준수, 축구 열정은 K리거급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4.24 18: 43

이벤트 경기였지만, 그 열정만큼은 K리그에 뒤지지 않았다.
수원 삼성의 5번째 공식 산하구단에 이름을 올린 FC MEN이 24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축구팀 인천디자인고와 친성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FC MEN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김준수.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로 잘 알려진 그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준수는 전반 24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자신의 첫 골을 터트린 뒤 후반 5분과 후반 23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준수는 "공식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뛴 것은 처음이다. 너무 즐거웠다"면서 "인천 디자인고 여러분에게도 고맙다로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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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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