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좌완 영건'양현종(23)의 호투를 발판 삼아 이범호의 홈런포까지 곁들여 LG 트윈스를 꺾고 올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돌파했다.
KIA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프로야구' LG전에서 마운드에서는 선발 양현종이 5⅓이닝 2실점으로 막고 타석에서는 이범호가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며 8-2로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LG를 물리친 KIA는 10승9패로 LG와 동률이 됐다. 만약 삼성이 넥센에 패할 경우 삼성과 세 팀이 10승9패로 공동 3위가 된다.
경기종료 후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그라운드로 나와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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