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시청자 투어 3탄이 참가 접수 시작 12시간 만에 8천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리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은 24일 방송 직후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2일 3탄' 참가 신청을 공지했다. 3회 째를 맞는 이번 시청자 투어는 종전과 달리 개인 참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1, 2회에는 단체만이 참여 가능했지만 3회에서는 1살부터 100살까지 각 나이별로 1명씩 다양한 연령의 시청자 100명과 함께 떠난다는 콘셉트다.

이에 방송 직후 접속자 폭주로 인해 '해피선데이'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 다운되기도 했고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도 '1박2일' 관련 단어들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 관심이 일어났다.
접수가 오픈된 지 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25일 오전 현재, '해피선데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건수만 8천 건에 욱박한 상황. 참가 접수는 오는 5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여행지와 일정 등 세부 계획은 추후 공개된다.
한편 시청자 투어는 '1박2일'의 정기 이벤트 중 하나로,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였다. 지난 해 2회 때는 더 많은 시청자들과 제주도에서 2박3일의 여정을 보내는 형식으로 확대돼 방송가 안팎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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