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리오', 2주 연속 美 박스오피스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25 08: 04

애니메이션 ‘리오(Rio)’가 2주 연속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4월22일부터 24일까지 ‘리오’가 26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 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수익은 8126만 1000달러.
‘리오’는 쌈바의 열정으로 가득한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를 배경으로 한 색다른 코믹 어드벤처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희귀종 앵무새 블루가 미네 소타의 평온한 새장을 벗어나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짝, 쥬엘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2위는 타일러 페리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코미디 ‘마디아스 빅 해피 패밀리’(Tyler Perry's Madea's Big Happy Family)로 개봉 첫 주 257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3위는 로버트 패틴슨과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워터 포 엘리펀트(Water for Elephants)’로 개봉 첫 주 17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3위였던 ‘홉(Hop)’은 이번 주 1246만 1000달러의 수익을 올려 4위에 자리했다. 누적 수익은 1억 50만 달러였다. 지난주 2위 ‘스크림4(Scream4)’는 715만 4000달러의 수익을 올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수익은 3115만 8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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