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연출 권계홍, 제작 뉴데이픽쳐스ㆍ드림스타컴퍼니]이 오늘 밤 최종 에피소드의 포문을 연다. 지난 주 엔딩에서 싸이코패스 범인 지영호가 5년 전 ‘유명철 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고 밝혔던 충격 발언으로 ‘유명철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오늘 밤 방영되는 15화에서는 5년 전 ‘박세혁’(송일국 분)의 딸 ‘해인’을 잃게 만든 ‘유명철 사건’이 수면위로 올라오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박세혁’과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정일도’(이종혁 분)가 정면대결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박세혁’의 분노의 폭주를 아무도 말릴 수 없을 정도의 일대 사건으로 강력반은 아수라장이 되고 ‘정일도’와의 팽팽한 신경전도 흥미와 재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라고.

그동안 ‘박세혁’과 ‘정일도’는 5년 전 사건으로 인해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며 사건을 수사하는 방식에서도 여러 번 충돌을 일으키며 극에 흥미로운 전개를 그려왔다.
최근 촬영 현장에서는 송일국과 이종혁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 격렬한 몸싸움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현장 관계자는 귀띔해 그동안 서로 경계만 하던 ‘박세혁’과 ‘정일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 지 시선을 모은다.
현장 관계자는 “강력반 최종 에피소드는 굉장히 긴박한 전개와 스피디한 구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추격씬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는 물론, ‘박세혁’의 분노의 폭주와 이를 저지하려는 ‘정일도’와의 대결이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한방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ssue@osen.co.kr
<사진> 뉴데이 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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