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첫 목소리 연기가 어색했지만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작자 이은, 심재명을 비롯해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 오성윤 감독이 자리했다.
최민식은 “토종 애니메이션의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 우선 굉장히 의미가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장르,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를 해서 어색함도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흥미롭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철민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저도 웃다가 정신을 놓았다”며 “굉장히 즐거운 애니메이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꿈과 자유를 향한 용감한 도전을 그린다.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 등 최고의 연기파 스타들이 목소리 출연을 했다. 100만부 돌파 베스트셀러의 영화화, 총 6년간의 기획 및 제작기간,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중국 전역 1000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한다. 올 여름 7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