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6개월' 문소리 "살면서 마음이 가장 화창한 순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25 12: 11

배우 문소리가 “살면서 마음이 가장 화창한 순간이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작자 이은, 심재명을 비롯해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 오성윤 감독이 자리했다.
임신6개월인 문소리는 여전히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따로 관리를 하지는 않는다”며 “살면서 요즘처럼 잘 자고 잘 먹고 그런 순간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처럼 마음이 화창한 순간이 없는 것 같다”며 “그럴 때에 이 애니메이션 작업을 해서 잎싹의 마음과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꿈과 자유를 향한 용감한 도전을 그린다.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 등 최고의 연기파 스타들이 목소리 출연을 했다. 100만부 돌파 베스트셀러의 영화화, 총 6년간의 기획 및 제작기간,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중국 전역 1000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한다. 올 여름 7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