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중국 의료진 척추디스크 인공관절수술 연수

척추관절전문 인천 바로병원(http://www.baro119.co.kr)이 중국 의료진에게 최신 수술 기법과 최첨단 병원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연수에 참가한 중국 의료진은 DONG Lijun (The Second People’s Hospital of Hefei Province), ZHAO Tiejun (Wangjing Hospital), LI Siyun (The Second Hospital of Nanchang City)으로 총 3명이다.

중국 의료진은 바로병원 관절센터 이철우, 정진원 원장이 집도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척추센터 이정준 원장이 집도하는 인공디스크 수술을 참관하고, 척추관절전문 병원의 행정 시스템 등 전반적인 병원 운영의 노하우를 배우고 돌아갔다. 

이철우 대표원장은 “중국에는 중증의 척추, 관절환자들이 많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국내 의학기술을 중국에 전파하는 것의 의미 있는 일”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로병원은 국제 척추수술, 인공관절 교육 지정병원으로 매 분기 아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의료진 10명이 척추수술에 대한 교육을 받고 돌아갔으며, 6월에는 이철우 원장과 인공관절 수술의 세계권위자인 스탠퍼드대 정형외과 크리스토퍼 스캇 모우 교수와 컴퓨터네비게이션 인공관절 수술을 공동 집도한 바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사진> 바로병원 관절센터 정진원 원장이 중국 의료진 앞에서 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집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