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광화문 한복판에서 '길거리 알바'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4.25 14: 54

[OSEN=장창환 인턴기자] 배우 박민영이 88만원 세대 '길거리 알바녀'로 변신했다.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박민영은 이날 혼자의 힘으로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하는 '김나나'로 분해 '길거리 알바녀'로 깜짝 변신했다. 
 

화사한 노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노란색 장갑까지 착용한 박민영은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장면을 촬영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제작진은 "박민영이 맡은 김나나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밝고 씩씩한 성격을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라며 "특히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끌어가는 생활력 강한 88만원 세대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방영될 '시티헌터'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다.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시티헌터가 통쾌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
박민영의 모습은 5월 25일 밤 9시55분 '시티헌터'에서 볼 수 있다.
pontan@osen.co.kr
<사진> 3HW 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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