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신종수 PD가 가수 알리(ALi)에 대해 '미친 가창력' 임재범과 비교해 혹시 '나가수'에 출연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관심을 받고 있다.
신 PD는 최근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연히 본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바라본 알리의 무대는 선배 가수 임재범을 연상하게끔 했다. '여자 임재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임재범은 '나가수'의 새로운 출연자 중 한 명으로 지난 주 예고편을 통해 특유의 파워 넘치는 가창력과 카리스마 무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신종수 PD의 이러한 언급에 새로운 출연자로 알리를 염두하고 말한 것이 아니냐하는 궁금증도 불러일으킨다.
이에 대해 알리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신종수 PD의 말도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 감사할 따름"이라며 "가수로서 '나가수' 무대에 대한 동경은 누구나 같은 것이다. 알리 역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는 최근 감성 발라드 신곡 '별 짓 다해봤는데'로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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